[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문화재단(이사장 안희정)은 14일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충남예총 임원과 시‧군지회장, 道문화정책과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예술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문화예술계 참여와 2016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추진현황 그리고 2017년도 예술지원사업 방향등에 대한 토론과 문화예술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예술계의 의견을 듣는 등 폭넓은 대화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정적인 재원으로 인한 예술지원 사업의 어려움과 이를 위해 앞으로 재단과 지역예술인들이 힘을 모아 재정확보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재단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그랬슈 콘서트’, ‘중고제 맥잇기’, ‘보부상사업’에 대해 격려와 지지를 보냈다.

충남문화재단은 이어서 오는 7월 하순부터 예총 8개협회(국악, 음악, 무용, 미술, 문인, 연예, 사진, 연극)와 간담회를 갖는 등 충남 문화예술계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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