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계룡군문화축제’가 개막을 하루 앞 둔 가운데 모든 준비를 완료하고 오픈만을 기다리고 있다.

축제를 주관하는 (재)계룡군문화발전재단에 따르면 내일 개막하여 5일간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원에서 개최되는「2011계룡군문화축제」준비를 위해 20만㎡의 행사장에 군악/의장, 특공무술 등의 공연을 위한 3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 공연장 설치를 비롯해

각종 전시, 체험, 이벤트를 위한 텐트와 관람객 휴식을 위한 파라솔과 그늘막 쉼터, 화장실, 음수대, 현금인출기 등의 편의시설 설치를 마쳤고, K-9자주포와 코브라헬기, 교량 전차 등 최신무기 전시 및 막타워 등 병영훈련체험을 위한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야간공연을 위한 조명등 설치, 안전펜스 설치 및 경찰과 헌병,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안전요원 배치 등 관람객 안전을 위한 준비도 마쳤으며,

승용차 이용 관람객의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5천3백대를 수용할 있는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대중교통 이용 관람객을 위해 행사장-동학사-유성-정부청사-고속터미널-대전역을 잇는 셔틀버스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30분간격으로 운행하며, 기차시간에 따라 계룡역-행사장, 10분 간격으로 계룡시내-행사장, 주차장 순환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내 주요도로변에는 국화, 메리골드 등을 식재하여 꽃길을 조성하고, 가로등 배너기, 꽃탑, 태극기, 청사초롱 등을 설치하여 축제 분위기를 한 껏 고조시키고 있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계룡군문화축제는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매년 10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고 있으며, 금년에도 전국에서 관람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목표로 하는 110만명 이상을 유치하여 시가 목표로 하는 세계군문화엑스포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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