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사회]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회장 민경용)와 대전둔산중학교(교장 황현태)는 7월 12일(화) 14시 30분 대전둔산중학교(대전광역시 서구 갈마역로 소재)에서 30명의 희망나눔 천사들(적십자 정기후원자)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희망나눔 천사학교’ 정기후원 프로그램은 대한적십자사와 지역 내 초․중․고교가 협약을 맺고 정기적 기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희망나눔 천사(후원자)로 등록해 매월 꾸준히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나눔실천 프로그램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직접 실천함으로써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적십자사의 ‘나눔으로 따뜻한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이다.

대전둔산중학교는 앞으로 30명의 희망나눔 천사가 적십자 나눔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협약식에 앞서 진행된 ‘희망풍차 나눔교육’시간에는 희망나눔 천사들을 대상으로 적십자를 통한 나눔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희망나눔 천사학교 학생들의 이웃사랑으로 조성된 후원금은 우리 지역 아동·청소년, 노인, 다문화가족, 북한이주민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과 위기가정을 위한 긴급 지원으로도 사용되며, 일부는 희망나눔 천사학교에 재학 중인 기초생활수급가정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익년도 장학금으로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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