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 대전시 행정동우회(회장 김보성)는 30일 오전 10시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2011회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상태 시의회의장, 동우회 회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민선 5기 비전과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은 ‘대한민국 신중심도시 대전’이라는 시정 홍보동영상 청취를 시작으로, 김보성 회장의 인사말과 염홍철 시장의 축사, 그리고 이상태 시의회 의장의 축하인사, ‘대전비전 2030’이라는 주제로 이창기 대전발전연구원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김보성 회장은 “지난 1984년 대전개발협의회의 발족으로 시작된 우리 행정동우회가 벌써 28세의 청년이 됐다”라며 “대전발전에 대한 끝없는 책임정신을 바탕으로 포럼개최 등 다양한 사회활동과 봉사를 하자”고 당부했다

염홍철 시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퇴직공직자 여러분 덕택에 우리 대전은 이제 명실상부한 세종시의 배후도시이자 세계적인 과학기술의 메카로 우뚝 설수 있는 국제과학 비즈벨트의 입지를 당당히 확정지었다”라고 말한 뒤 “ 앞으로는 부자도시 대전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해 내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전시 행정동우회’는 대전시 퇴직 공직자로 구성된 모임으로 회원은 337명이며, 김보성 회장은 대전시 6대 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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