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2007년 시작하여 금년으로 4회째를 맞이하는 계룡軍문화축제가 軍문화의 재발견을 통해 차별화하여 국방안보축제로서 성공한 축제로서 국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민과 함께하는 軍, 평화와 화합의 메아리”라는 주제로 10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5일간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원에서 군악의장 공연, 전시, 체험·이벤트 등 60여종목으로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계룡군문화축제는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유치하며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충청권내 단체 관광객 유치 촉진을 위한 충청권 대표 메가 이벤트 축제로 선정되는 등 계룡시가 목표로 하고 있는 세계군문화축제의 개최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6.25전쟁 60주년을 맞이하여 UN참전국 7개국 군악의장대를 초청하여 감사와 보은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세계에 전달하면서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기원 계룡시장(재)계룡군문화발전재단 이사장)은 “이번이 4회차를 맞는 짧은 연륜에도 軍(군)만이 가진 독특한 문화적 아이템 개발을 통해 매년 10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세계적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금년에도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내용을 더욱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1계룡軍문화축제 소개

군악의장 공연 등 57종목

 ▸ 공식행사 : 개막식(10. 5), 폐막식(10. 9)

▸ 공 연

- 군악․의장 : 3군, 해병대 군악의장, 군악대, 국방부 전통의장대,해외 군악대(미8군, 중국흑룡강성 여자군악대, 일본중앙음악대) 등

- 일 반 : 국방홍보지원대원 공연, 깃발퍼포먼스, 대북공연, 팝페라/발레리나 등

- 시 범 : 헌병대 모터싸이카 시범, 특전사 특공무술 시범,

블랙이글쇼

▸ 전 시 : 해․공군 홍보․사진전시, 해외홍보관

▸ 체 험 : 함정 및 전투기 탑승체험, 천체관측, 나도 기상캐스터,페이퍼 아트, 클레이 아트, 과학체험교실 등

▸ 이 벤 트 : 함상훈련연출, 거리퍼레이드, 계룡대 안보투어 등

▸ 부대행사 : 전국서바이벌 경연대회, 전국사진공모전, 전국마칭

경연대회 등

▸ 연계행사 : 지상군페스티벌2011(19종목), 2011벤처국방마트

10. 5일 개막식 평화와 화합 주제연출 軍+民화합 장엄·웅장·화려 감동기대

10월 5일 오후 6시 30분 계룡대 비상활주로 주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계룡, 그곳에서 세계를 외치다!”라는 주제와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이 사회를 맡아

- 1부 길놀이를 시작으로 특공무술 시범, 헌병싸이카 시범, 국방홍보지원대원 공연, 2부 입장 퍼레이드, 개막선언, 평화의 횃불퍼포먼스로 개막식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 이어서, 3부 대북공연, 중국 흑룡강성 여자군악대, 국방부 전통의장대, 일본 중앙음악대, 미8군 군악대 공연 順으로 진행되고, 마지막 피날레 공연에서는 국방부, 3군, 해병대 군악의장대와 해외 3개국(미8군, 일본 중앙음악대, 중국 흑룡강성 여자군악대), 민+군합참창단(100명) 팝페라가수 수향, 발레리나 이윤지 등 총 22개팀 2,011명이 개막식의 주제공연 ‘계룡! 그곳에서 세계를 외치다’가 하이라이트 백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또한, 대북 퍼포먼스는 3m 크기의 대형북 3개가 고대시대의 성벽과 함께 어우러져 軍의 위용을 한껏 발휘하여 관람객들에게 웅장하면서도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공연장에서는 매일 3회(오전10:00 오후14:00 야간18:30)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의 사회로 육·해·공군 및 해병대의 군악의장 공연을 비롯하여, 특전사의 특공무술시범과 헌병 사이카 시범을 비롯하여 연예병사의 공연, 해외 3개국(미8군, 일본중앙음악대, 중국 흑룡강성 여자군악대)의 멋지고 화려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民+軍 화합 어울마당 조성, 축제분위기 고조
행사기간중 全가정 태극기 달기 운동전개

엄사리 근린공원 주차장에 프린지 공연장을 조성 軍과 함께 시민참여 어울마당을 조성하여 시민참여를 확대한 것이 이번 軍문화축제의 또 다른 특징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 행사기간중에 매일 2회(14:00, 19:00) 2시간동안 軍과 民이 함께하는 행사로 시민사회단체에서 32개팀이 참여하고 해군 홍보단과 육·해·공군의 끼있는 장병들이 참여하고, 미8군과 일본, 중국 등 해외 참가팀도 참여하여 軍문화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오는 10. 1일은 제63주년 국군의날, 10. 3일은 제4343주년 개천절, 10. 5일부터 9일까지 軍문화축제가 이어지면서 계룡시에서는 10. 1일부터 10. 9일까지를 全가정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여 2011계룡군문화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국방도시의 자긍심을 고취하면서 더불어 나라사랑 실천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계룡軍문화축제만의 이색적이고 특색있는 프로그램

블랙이글에어쇼, 여명의 작전 연출, 볼거리 풍성

10월5일 개막식 식전행사로 오후3시 30분부터 30분간 계룡대 비상활주로 상공에서 펼쳐지는 공군 불랙이글에너쇼는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에어쇼의 세계로 안내할 것으로 기대된다.

- 불랙이글스는 공군 특수비행팀 소속으로 국산 T-50 8대로 편성되어 이글대형, 이름그대로 푸른 하늘로 높이 비상하는 독수리 모습을 그린 블랙이글스의 대표대형을 시작으로 태극문양 연출, 큐피트의 화살 등 총 27개의 대형을 연출할 계획이다.

- 전투 조종사들의 팀웍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들의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고, 국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파란 가을 하늘에 멋진 기동을 선보임으로써 우리 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軍문화축제의 또 하나의 볼거리는 실제 함대의 1/10크기의 모형함대를 제작하여 10. 8(토) 오후 3시 엄사리와 행사장에서 펼쳐지는 거리퍼레이드에서 연출되는 여명의 작전이 관심 집중되고 있다.

- 계룡함 2011호로 명명되는 함대는 길이14M에 폭 3.2M, 높이 4.2M로 제작되어 거리퍼레이드 행사시 함상훈련 연출과 제식훈련연출, UDT대원들이 참여하여 소말리아 해적소탕작전인 여명의 작전을 실제모습을 재현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릴과 감동이 있는 軍문화 체험·이벤트

병영체험, 함정탑승, 전투기 탑승체험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청소년들에게는 군에 대한 간접경험을 어린이들에게는 스릴,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이베트를 21개종목이 행사기간 내내 준비되어 있다.

- 45,000㎡의 병영체험장에서는 단정도하, 고공막타워, 외줄타기 등 20여종의 다양한 병영체험을 특전사와 함께 체험할 수 있으며, 장갑차, 아파치 헬기 등 최신 무기기와 장비 등 80점이 전시되어 군인들과 함께 탑승체험을 경험할 수 있으며, 장갑차를 실제 탑승하여 기동시범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이벤트장에서는 육·해·공군의 군복과 군장을 직접입고 군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고, 함정탑승체험, 전투기탑승체험을 비롯하여 천체관측체험과 페이퍼아트, 클레이아트, 리인엑터와 코스프레, 나만의 군번줄과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軍문화를 직접체험 할 수 있다.

군사보호지역 계룡산 천황봉 개방

계룡대 영내 안보투어, 관광열차 운행

민족의 영산 계룡산 천황봉은 국립공원이면서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평소에는 일반인들의 출입이 제한된 곳이었으나 軍문화축제 행사기간중에 일시에 한정인원만 일부 개방되어 축제와 함께 가을 계룡산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 개방되는 구간은 국군휴양소에서 작산저수지를 거처 천황봉(헬기장)까지 가는 구간으로 왕복 24㎞로 3시간에서 4시간 정도 소요되며, 사전 인터넷 신청자 1일 300명에 한해서 출입이 허용되고 있다.

또한, 3군본부가 위치한 계룡대도 행사기간중에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어 계룡대안에 있는 태조 이성계가 대궐공사를 했던 신도내 주초석 등 일반인들이 좀처럼 관람하기 힘든 영내투어도 함께 이루어 질 계획이다.

- 계룡대 개방구간은 행사장을 출발하여 통일탑과 본관 외곽과 신도내 주초석을 돌아오는 구간으로 약40분정도가 소요되며, 참여신청은 당일 행사장에서 용도령 순활열차나, 버스 등을 이용하면 된다.

계룡시에서는 코레일과 계룡軍문화축제 관광열차 운행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행사기간동안 매일 07:45(무궁화호) 용산역에서 출발하여 계룡역까지 운행하여 수도권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신청은 코레일 홈페이지(논산역 Daum 카페) 신청하면 편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축제장을 관람할 수 있다.

병영식사체험도 軍문화축제만의 경험

반합비빕밥, 반합라면, 주먹밥 등 추억

계룡군문화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병영식사체험으로 반합비빕밥과 주먹밥, 반합라면 등 군인들이 야전에서 먹는 야전병식사 체험도 저렴한 가격에 관람객들에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일반 병사들의 식사도 체험할 수 있으며, 군문화축제장에서는 추억의 건빵도 한봉지에 5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계룡군문화축제만의 경험이 될 것이다.

농특산물판매전시장에서는 계룡시 농특산물도 20% 싼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부피가 크고 무거운 것은 바로 택배로 보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계룡시 특산물인 칼라피망을 이용한 한과, 떡, 인절미, 과자도 체험할 수 있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강한육군 국민과 함께 지상군페스티벌 2011

정예육군관, 고공강하, 레펠 등 볼거리 풍성

軍문화축제와 동시에 개최되는 지상군페스티벌2011행사도 정예육군관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물이 관람객들에게 체험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육군관에서는 육군의 역사관을 비롯하여 시대별 생활상, 군복전시체험관, 군장비 체험 등 육군의 다양한 변천과정을 볼 수 있다.

- 시범행사로는 전차, 장갑차 기동시범을 비롯하여 헬기레펠 및 고공강하 등 군의 위용과 용맹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 체험행사로는 연예병사들의 팬사인회와 병영훈련체험과, 병영식사체험, 특히 박준헤어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이발체험도 선보일 예정이다.

10. 6(18:30) 주행사장에서 개최되는 위문열차공연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병사들이 출연하여 관람객들에게 축제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 안전 최우선, 행사장 준비 만전

서틀버스, 계룡역 정차열차 증차 운행

이번 축제의 최우선은 안전에 있다고 보고 관람객들의 동선을 확보하고 경찰과 헌병,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철저한 역할 분담을 통해 가장 안전한 행사로 치루겠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대전지역에서 찾아오는 관람객들을 위해 서틀버스도 운행된다. 고속터미널~대전역~유성터미널~현충원~동학사를 거처 행사장까지 매일 8대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또 계룡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에서 계룡역, 시내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주차장 순환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며, 계룡역에 정차하는 열차도 현재 56회에서 97회로 증차 운행되고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광활한 행사장을 지루하지 않고 편하면서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코스모스 꽃길과 코스모스단지, 토피어리 등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행사장 곳곳에 휴식공간을 많이 만들어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거리에는 군문화축제 및 지상군 페스티벌 배너기가 가로등에 나부 끼고 현수막과 아치 등이 군문화 축제 화려한 개막이 준비됐음을 말해 주고 있다.

또한, 전국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마련하기 위해 공무원 홍보단 편성 및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하에 전국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특히, 용산역에 대형 현판과 홍보탑을 설치하여 수도권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약하는 계룡 매력있는 도시 계룡시 소개

계룡시는 2003년 9월 자치단체로 승격하여 이제 8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면적 60.79㎢, 인구 4만3천여명으로 작은도시 이지만 예로부터 풍수지리적 대길지로 평가받아 조선초 천도 후보지로써 신도내에 1년간 대궐공사를 진행했던 흔적인 주초석이 남아있다.

- 또한, 국방중추기능을 수행하는 3군본부 계룡대가 입지한 전략적 요충지역이며, 계룡산을 배경으로 하는 맑고 깨끗한 무공해 청정지역으로 정원 문화 도시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룡시의 탄생 배경은 백제시대 황등야산군, 신라시대 황산군, 고려시대 연산현, 조선시대 연산군, 1914년 논산시 두마면을 거쳐

- 1983년 620사업을 추진하여 1989년 육․공군 본부이전, 1993년 해군본부 이전에 따라 신도시 건설사 및 계룡대 지원 목적으로 1990년 충청남도 게룡출장소를 설치 하였으며, 2003. 9. 19 시 승격을 맞게 되었다.

시는 이러한 역사적, 자연적 환경을 바탕으로 계룡8경을 선정하여 관리․보존, 계승․발전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천황봉은 계룡산의 주봉으로 높이는 845m이며 풍수지리상 한국의 4대 명산으로 꼽힐만큼 산세가 수려하다.

- 신도내 주초석은 조선 태조가 궁궐 공사시 사용했던 석재로 추정되며 직경 1.5m 정도의 돌 100여개가 보존되어 있다.

- 향적산 국사봉은 계룡산 남쪽 봉우리로 해발 574m이며 논산과

계룡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등산코스이다.

- 천마산은 동쪽으로는 금암시가지, 서남쪽으로는 황산벌이 내려다 보이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산으로 주변 경관을 조망하기 좋은 곳이다.

- 사계고택 은농재는 조선 중기에 건립되어 사계 김장생선생이 살았던 고택으로 그의 아들 김집과 송시열, 송준길 등 후진을 양성하던 곳이다.

- 계룡대 통일탑은 높이 36m로 우리군의 충의화인용(忠義和仁勇)의 기치로 민족의 번영과 약진을 보장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 숫용추는 계룡산 기슭에 있는 10m 길이의 폭포가 일품인 웅덩이로 숫용이 도를 닦아 승천한 후 못이 생겼다는 전설이 있다.

- 암용추는 계룡산 중턱, 바위로 된 못(웅덩이)으로 숫용추와 더불어 암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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