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지난 30일 용두공원(영동읍 매천리)에서 한우협회, 낙농연구회, 양돈협회, 가금생산자연합회, 양봉협회 등 축산단체와 가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영동군축산인가족화합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영동군 축산생산자단체협의회(회장 정영철)가 주최하고 영동군가금생산자연합회(회장 이수호)가 주관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이번 화합대회는 연초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과 사료값 상승, 수입육 개방으로 위축된 축산농가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정구복 영동군수는 “구제역 등 방역의 노고 치하와 함께 최근 악성가축 전염병 차단방역과 경영비 상승 등 산적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축산인들의 한마음 한뜻으로 위기를 극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영동군가금생산자연합회와 영동군양돈협회에서는 영동군민장학금으로 각각 1백만원, 2백만원을 기탁해 군민과 함께하는 축산업으로 상생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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