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상북도]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욱스님)에서는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1시30분 까지 공동육아나눔터 수요일 상시프로그램 ‘엄마들의 놀이터’가 진행된다.

‘엄마들의 놀이터’는 육아맘들의 힐링 프로그램으로 엄마로서 그리고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서 자신만을 위한 공간과 시간을 갖고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엄마들이 놀이터’는 육아맘의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으며, 재능기부자인 정정희(여, 42)는 “좋은 프로그램, 좋은 이웃을 만나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프로그램 참여로 끝내지 말고 육아맘 호호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다시 재능기부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며 육아물품을 나누고, 육아 정보도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핵가족화로 인해 약해진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2011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109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지역사회의 자녀돌봄 품앗이의 장(場)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현재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도서대여,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 독서논술인성캠프, 가족과 함께하는 차이나스쿨, 아이들을 위한 미니영화관이 진행되고 있으며, 10:00 ~ 19:00 까지 상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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