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는 7월 5일부터 22일까지 지역내 다중이용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식품공급을 위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충북유통,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9개소 내 식품판매시설 200여 곳을 대상으로 식품 소비자 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신고) 식재료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조리ㆍ판매 목적 보관 및 진열 여부, ▲조리실 내부 청결 여부,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업소 사용 제빙기로 만든 식용얼음 수거검사 등이다.

시는 지도 점검 과정에서 단순 부주의에 의한 경미한 과실은 재발되지 않도록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위생상 중요한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식품 위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판매업소에 대해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식품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