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는 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아 기념행사와 2단계 여성친화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사회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기 위한 범시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펼쳐진다.

먼저 7월 7일에는 청주시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 수립 연구 공청회가 청주상당도서관에서 8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책임연구원의 연구발표와 좌장, 토론자 4명의 토론이 진행되며, 청주시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 수립 연구에 따른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청주시는 7월 8일 오후 2시 청주아트홀에서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가진다.
기념식은 고타미 모듬북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기념식에 이어 2단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따른‘여성친화도시 선포식’을 함께 실시한다.
선포식은 ‘가족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여성친화도시 홍보영상물 시청, 비전 선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선포식 후에는 시립무용단 공연, 비보이 댄스, 색소폰 연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청주아트홀 로비에서는 청주복지재단 등 10개 단체가 참여하는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각 부스에서는 단체별 추진사업 홍보, 여성권익 향상을 위한 사업 및 여성취업정보 홍보 등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남녀가 함께하는 일․가정 양립, 가족 행복과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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