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허남식) 주관으로 2016년도 추진하는 창조지역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6. 30 ~ 7. 1일에 걸쳐 3개군에서 지역위, 충북도, 외부전문가,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함께 실시했다.

“창조지역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창의적 발상으로 지역주민의 참여하에, 경제적·사회적·문화적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발전 잠재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위·국토부·농식품부에서 매년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컨설팅은 2015년 창조지역사업에 3건 선정되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영동군의 “금강따라 삼도삼미삼락 사업”은 2018년까지 6억을 투입하여 금강을 중심으로 한 농촌체험마을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체험상품(Food Tour) 개발 및 마케팅을 통해 주민 소득창출과 연결시키고자 하는 추진하는 사업이다.

증평군의 “도깨비 이야기학당 만들기 사업”은 2017년까지 5.3억을 투입하여 도당3리 마을의 도깨비 이야기를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사업을 통해 관광자원 확충 및 주민의 자긍심 고취를 통해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괴산군의 “한국형 창조농업 개발사업”은 2017년까지 8억을 투입하여 미선나무의 유용한 기능성 성분을 절임배추 및 축산분야에 접목시키는 농축산물의 6차 산업화를 통해 유기농 군으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농가의 소득 증대를 이루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각 사업별 세부사업이 구체화 되고,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아 추후 우수한 사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며, 도 차원에서도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계속 사업뿐만 아니라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앞으로도 다수 사업이 선정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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