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는 6월 30일 ~ 7월 1일 이틀간 세계 제약시장을 선도하는 다국적 글로벌 제약사 KRPIA(한국 다국적 의약산업협회) 임원 워크숍을 오송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수준의 종합적 연구공간을 갖춘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의 연구지원 인프라시설과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는 규제프리존 바이오의약, 화장품 추진전략을 다국적 제약사에 홍보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충청북도의 제안을 KRPIA가 승낙하여 추진됐다.

다국적 제약회사 1위에서 13위까지(판매순) 참여하는 대규모 워크숍은 도정사상 처음 있는 행사로서 워크숍 첫날에는 GSRAC(글로벌 줄기세포 재생의료촉진센터) 관계자가 참석하여「첨단재생의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정에 관한 발표를, 민간투자주도형 창업 프로그램 TIPS 운영사인 액트너랩 관계자가 참석하여 첨단 바이오의약 및 의료기기에 대한 스타트업들의 기술발표를 한다.
특히 이날 소개될 예정인 독보적 바이오 첨단기술로 무장한 연구중심의 스타트업들이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연구소 건립을 희망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와 스타트업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워크숍 둘째날은 보건의료행정타운을 둘러보고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4대 바이오 핵심연구지원시설을 방문하여 R&D지원 및 시설장비 공동이용에 관한 안내를 받고 기업과 기관간 다각도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워크숍 첫째 날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오송은 이미 신약개발 및 첨단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최고의 연구지원 인프라를 갖춘 지역이며, 충북은 지자체중 유일하게 바이오의약산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집중 육성할 계획이며, 규제프리존 특별법이 제정되면 충북은 전국 어느 곳보다 바이오산업을 운영하기에 가장 좋은 투자환경이 조성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RPIA(한국 다국적 의약산업협회)는 세계 제약시장을 선도하는 다국적 글로벌 제약사 41개(노바티스, 파이자, 사노피, 로슈 등)의 한국지사로 구성되었으며, 세계 20대 제약사중 15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할 정도로 글로벌 대표 제약기업으로 구성된 기관으로 이번 워크숍을 통한 충청북도와의 네트워킹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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