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사회] 24일 서울 광진구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이사장 조수연)에서 제27회 ‘미래세대포럼’이 열렸다. 육영재단에서 주최하고 교육부, 서울시교육청에서 후원하고 있는 미래세대포럼은 미래세대가 자신의 푸른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취지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열린 27회 포럼에서는 공연예술가 팝핀준호가 연사를 맡아 <누구나 원하는 후회없는 삶>을 주제로 ‘공연+강연’의 형태로 팝핀준호의 무대도 관람하고 강연도 들으며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팝핀준호는 “어릴 때는 눈치보지 않고 서로 자신을 뽐내고 싶어 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며 주변사람들의 눈치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는 것 같다”라며 “나는 지구상에 오직 하나 뿐인 존재로 남의 이목이 아닌 나의 기준과 취향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많은 것을 경험해보고 느끼고 매사에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전했다.

포럼 중간에는 주변을 신경쓰지 않고 춤을 배워보자며 힙합춤을 배워보는 시간도 갖고 포럼이 다 끝난 후에는 다양한 질문들이 오가며 27회 포럼에 열기를 더했다.

팝핀준호는 청소년들에게 “금수저를 부러워할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금기둥을 세워라.”라고 마지막으로 강조하며 포럼을 마무리 했다.

미래세대포럼은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에서 2013년 9월 이후 연 10회 ‘진로’와 ‘사회문화’라는 두 가지 큰 주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주제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미래세대포럼의 주제는 육영재단 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 매달 초 공지되며 참여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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