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속초시가 영랑호 카누경기장에서 운영중인 ‘2016년 무료 카누체험교실’이 시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속초시가 후원하고 속초시카누연맹이 주관하는 해양레저스포츠 카누체험교실은 지난 5월 7일(토)부터 운영중에 있으며, 8월말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랑호 카누경기장에서 운영된다.

 영랑호를 둘러싼 우수한 자연경관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5.7∼6.26) 카누체험교실에 900여명의 시민 및 관광객이 참여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크다.

이용방법은 속초시 카누연맹(033-635-2553)에 평일 사전 예약접수(전화 및 방문) 및 당일 접수가 가능하며, 체험 30분전 체험장에 도착하여 수상안전 및 페들링 교육을 받고 40분간 카누체험을 즐기게 된다.

 한편, 영랑호에는 예비 사회적기업이 운영하는 스토리 자전거 체험도 운영중에 있으며, 자전거에 해설사가 동승해 운전은 물론, 영랑호의 유래 및 영랑호 곳곳을 설명해줘, 카누 체험과 함께 영랑호 일일 관광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카누 무료체험교실이 시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SNS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천혜의 관광지인 영랑호 일원의 수상레저 활성화로 수상레저문화 저변확대와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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