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가 무엇일까? 1980년대에는 혈관 질환이었으나 1990년대 이후부터 악성신생물(암)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고령화와 산업화의 영향으로 암 발생률 및 사망률이 꾸준히 늘고 있어 암 조기검진은 더 이상 미루어 둘 일이 아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보은군 보건소(소장 오원님)는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2011년도에도 주민등록번호 홀수일 때 일반 건강검진 대상이 되고 특히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의료수급권자와 2010년 11월 건강보험료 기준(지역 73,000원, 직장 64,000원 이하)에 따라 무료검진이 실시되며 5대 암에 대하여 검진 시 암 진단을 받으면 적정의 치료비도 보은군 보건소에서 지급하고 있다.

2011년 현재 충청북도 총 국가 암검진 대상자 310,457명 중 79,512명이 검진하여 25.61%의 수검률을 보이고 있고, 보은군은 9,495명 중 3,036명이 검진하여 31.97%의 수검률을 보이고 있다. 즉, 10명 중 3명만이 검진을 했다는 것이다. 보은군 보건소는 검진률을 높이기 위하여 미수검자 우편발송, 전화 안내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건강검진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을 때 국민 건강이 더욱더 보장되고, 나아가 삶의 질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검진 대상자는 건강보험공단 또는 보은군 보건소에서 발송되는 우편물과 신분증(건강보험증 또는 의료급여증)을 지참하고 암 검진기관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으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보은군 보건소 방문보건계(T.540-35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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