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은 시민을 위한 도시인문학 강좌 <제3기 컴팩 인문아카데미>의 마지막 강의인 제7강을 오는 6월 30일 오후 2시 컴팩스마트시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5년 개설된 <컴팩 인문아카데미>는 도시계획 및 역사 등을 주제로 다양한 도시인문학 탐구의 장을 제공해 왔다. 제3기를 맞이하는 올해 상반기 강좌는 ‘수인선을 따라 인천을 걷다’라는 주제 아래 2016년 2월 수인선 인천구간 연장 개통과 관련해 수인선을 매개로 인천의 지역사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재발견해 보고자 마련됐다.
지난 5월 19일 제1강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총 7회차의 강의와 답사로 운영돼 왔다.

이번 강좌의 마지막 강의로 6월 30일 진행되는 일곱 번째 강의는 2016년 인천구간 개통시 신설된 인하대역을 주제로 대미를 장식한다. 인천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인하대학교의 역사적 의의 등을 밝힐 예정이며, 임학성 인하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직접 나선다.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http://compact.incheon.go.kr)를 참고하여 전화(☎850-6026)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본 강좌가 근대도시 인천의 인문학적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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