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오는 2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시범농가, 우수재배 농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작물 안정생산 종합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쌀 생산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따른 개선방안은 모색해 내년도 기술지도사업 등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우량품종 보급, 균형시비, 잡초 및 병해충방제, 친환경농업 등 핵심기술 실천과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사업별 보완해야 할 기술내용 및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토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보은읍 수정리 박상국(51세)씨 특수기능성 가공용 쌀 재배시범단지에서 재배품종별 생육상황을 비교 관찰하며 새로운 정보습득의 기회로 삼고, 충북농업기술원 시험연구포장에서 전작, 답작 재배품종별 작황, 진천군 진천읍 충북농산사업소 보급종 채종포 등을 비교 견학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에서 올해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 도출과 개선방안을 모색해 내년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기술지도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올해 못자리 제품상토 4,053호 4,347ha에 200,813포를 지원, 밑거름용 맞춤형비료 4,173ha에 93,900포 지원, 보은황토 쌀 생산단지 450ha에 4억6400만원과 친환경 쌀 생산단지 129농가 126ha에 2억7350만원 지원 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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