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 청소년이 만드는 청소년 소통의 장, 2016천안시청소년어울림마당 두 번째 마당이 지난 18일 천안신부문화공원에서 열렸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유준수)은 신부문화공원 야외무대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안전1번가’를 열고 청소년과 시민 400여명이 함께 하는 신명나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청소년문화1번가’ 라는 부제로 소통, 화합, 창의, 꿈, 재능을 테마로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운영되는 2016천안시청소년어울림마당(이하 청소년어울림 마당)은 건전한 청소년활동의 장을 조성하고 청소년동아리활동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청소년 수련관이 주관한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는 청소년문화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생활 속 안전교실, 파라코드 생존팔찌만들기, 시원한 여름을 위한 부채만들기, 건강한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생활안전 테마체험활동과 이벤트 행사로 청소년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힙합, 비보이 등 청소년 댄스공연과 밴드, 보컬, 버스킹, 사물놀이 등 재능과 열정 넘치는 청소년동아리들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과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먹거리부스 운영에 참여한 청소년문화기획단의 한 청소년은 “날도 덥고 힘은 들었지만 우리가 정성껏 만든 와플을 맛있게 먹는 친구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 오늘처럼 청소년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청소년만의 문화공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수련관과 신부문화공원을 오가며 총 7회 개최될 예정이며 문화공연, 전시, 체험부스 운영, 캠페인 등 꿈과 열정이 있는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수련활동팀 041-900-0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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