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충청북도는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충북운동본부”출범 2주년을 기념하고 출산친화 사회적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9월 26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열린 축제” 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금난새와 함께하는 태교음악회」라는 부제를 가지고 ‘금난새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린 장은영, 오보에 이희정, 소프라노 서활란의 협연으로 이루어졌으며,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40번 G단조 중 제1악장과 제4악장, 오페라 〈마술피리〉중 밤의 여왕 아리아,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중 ‘여름’, 치마로자의 오보에 협주곡 C장조,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중 ‘줄리엣의 왈츠’등 주옥같은 명곡들이 공연되어 가을의 문턱에서 임산부들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했다.

이에 앞서, 필가태교연구소, 맘스캠프, 맘스튜디오, 매일유업, 아가방앤컴퍼니, 오캐타니모유육아상담실, 웅진출판사, 이투힐건강관리사, 해피아이센터, 쁘레네 등의 협찬으로 예술의전당 광장에서 운영된 홍보부스에는 많은 임산부들이 몰려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충북운동본부에 동참했던 각계 인사와 임산부 1,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시종 지사는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 충북의 출산율이 1.4명(전국 1.23명)으로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며 아이낳기 좋은 세상 충북운동본부를 중심으로 활발한 출산장려정책을 펼친 노력의 결과”라고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임산부들에게는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이끌어 갈 고귀한 생명들을 많이 낳고 길러서 희망 가득한 충북의 미래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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