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김천]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진오 스님)는 지난 9월 24일 센터 내 2층 대교육장에서 초등학생 19명을 대상으로 놀토프로그램 ‘창의발달!감성자극!행복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놀토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신비한 과학체험『3D 인체모형 만들기』란 주제로 아이의 키 만큼 큰 입체의 인체모형을 만들면서 인체의 구조와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과학체험은 우리 인체를 구성하는 심장, 허파, 간, 위, 창자 등의 구조와 역할 등을 살펴본 뒤 강사의 지도에 따라 직접 3D 인체 모형을 만들고 그 실험결과를 토대로 탐구보고서를 작성하여 소감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지도한 장선영(해법과학교실 경북지사) 강사는 “3차원 인체 공작 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학생 스스로 인체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깨닫고 자신감을 키워 학업 성취도 및 문제 해결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빠와 함께 참가한 정효원(11세, 중앙초교 4년)학생은 “모형을 만드는데 조금 힘이 들었지만 만들고 나니 인체의 구조와 원리가 한눈에 들어와서 너무 뿌듯하다”며 “오늘 수업을 통해 몸의 구조가 얼마나 신기하고 놀라운지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초등학교의 주5일 수업제 확대로 인하여 늘어난 여가 시간을 활용해 자녀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해소하고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결하고자 초등학생을 대상을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창의발달!감성자극!행복교실’ 놀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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