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 미봉초등학교(양강면 유점리)에서 다가오는 한글날을 맞이해 지난 26일‘한글사랑’ 인형극 공연이 열렸다.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도록 극중 인형과 묻고 대답하는 형식과 해학적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과 대사 등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돼 아이들의 흥미로워 했다.

양희정(여, 초등5) 학생은 “오늘 인형극을 관람하면서 다시 한번 한글의 소중함을 느꼈다.”며“등장인물인 세종대왕의 위인전을 다시 한번 읽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형극은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이 아이들이 인형극을 통해 세계기록유산에 빛나는 한글의 우수성과 창제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자랑스럽게 여기고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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