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상북도]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욱스님)에서는 지난 8일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취미교양교실로 “몸짱! 신나는 댄스교실”을 개강하였다.

주1회 1시간씩 총 8회기로 진행될 본 프로그램은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출산과 육아로부터의 스트레스를 신체활동을 통해 해소하고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 및 관리하여 한국에서의 안정적인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한다.

센터장 정욱스님은 “운동을 열심히 하면 엔돌핀을 솟고 기분이 좋아지며 그 에너지가 다시 가정으로 환원되어 행복한 가족 지킴이가 될 수 있으니 이 시간을 잘 활용하여 평상시에도 운동을 생활화 하길 바란다”며 참여자를 격려하였다.

전나영 제이스타댄스학원장은 “난이도를 조절하며 수준별로 계획하고 다양하게 편성된 한국음악과 운동을 통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결혼이주여성들이 취미생활은 물론 여가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한국문화에 공감하고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보여진다.

그밖에도 센터에서는 한국어 교육, 나라별 자조모임, 국적취득대비반, 검정고시반, 바둑교실등을 김천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물론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 가정은 ☎439-8280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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