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기타종교] 대전신천지자원봉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5월 31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에게 묵념을 드리고 묘비 닦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묘비 닦기는 대전신천지자원봉사단과 함께 신천지 대전교회가 있는 용문동의 경로당 회원들과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가 더욱 뜻 깁다.

김석중 경노당 회장은 “이곳에 나의 전우가 있다”며 “그동안 자주 오지 못해서 미안했는데 이번에 신천지 교회가 이런 기회를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김종숙 할머니는 “현충원에 와봤지만 묘비 닦기는 처음”이라며 “노인들도 나라를 위해 돌아가신 분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해준 신천지 교회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정성년 대전신천지자원봉사단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 사랑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묘비 닦기 봉사활동을 펼쳐다”고 말했다.

또한 “이웃에 있는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봉사를 펼치면서 어르신들에게 기쁨도 선사하고 현충원의 좋은 풍경을 통해 따뜻한 5월을 마지막을 보낼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 서구 용문동에 위치한 대전신천지자원봉사단은 2013년에는 ‘제13회 김장 나눔 봉사’, 2014년도에는 ‘명절맞이 용문동 노인회관 선물증정’, ‘헌옷 모으기 수익금으로 용문 주민센터에 자동혈압계 증정’, ‘외국인과 함께하는 용문동 벽화그리기’ 봉사를 했다.
 
또한 2015년도에는 ‘용문동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주민 쌀 1000kg 증정’, ‘광복 70주년기념 남북통일 및 세계평화 나눔행사’, ‘용문동 노인 회관 6곳 이·미용 봉사 및 교통안전 봉사’, ‘국가 유공자 가정봉사’ 등을 꾸준히 진행하는 신천지 대전교회는 지역에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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