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보은군지부, 지난 16일 전달식
산외면 홍종학·삼승면 이시중씨 등 2가구
‘다문화가정에 파릇한 희망의 싹을 틔우다.’

농협중앙회보은군지부(지부장 류영철)는 지난 16일 올 첫 장학사업 일환으로 다문화가정에 꿈을 키워 주기 위한 ‘희망 송아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희망송아지 전달식에는 곽덕일 보은농협조합장, 구본양 남보은농협조합장이 참석, 지역 내 다문화가정 2가구에 전달되었으며 송아지를 통해 릴레이희망 싹틔우기 사업을 전개하게
된 것.

이번에 전달된 송아지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정서함양 및 진학재원 마련과 릴레이식 재 분양을 통한 연속적인 시너지 효과로 꿈과 희망을 가지고 공부하도록 홍종학(보은군 산외면 중티리), 이시중(보은군 삼승면 천남리)씨 등 자녀에게 전달되었다.

이사업은 다문화가정에 전달한 암송아지가 자라 처음에 난 새끼는 농협과 농촌사랑운동본부에 기증돼 인근 다문화가정에 재 분양 하게 된다.

류영철 지부장은 “이번 희망송아지 전달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농촌생활 정착과 미래의 희망을 일궈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 한다.”며 “앞으로 더욱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