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지방병무청(청장 김시록)은 예비군 훈련을 받기 어렵다는 애끓는 어머니의 서한문을 받고 김학경 동원관리과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병무청’ 서비스를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어머니는 작년 초부터 무릎 통증으로 고통을 받는 두 아들에게 예비군 훈 련일자가 나오자 충북병무청에 서한문을 보내 애로사항을 호소 하였다.

이에 김 과장은 가정에 방문하여 질병으로 병역을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이 재신체검사를 받아 5·6급 판정을 받게 되면 예비군 훈련이 면제되는 제도와 신청방법, 절차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하였다.

아울러 두 아들이 최전방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현역으로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것에 감사를 전하고 아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어머니를 위로했다고 전했다.

충북병무청은 앞으로도 질병 등 고충민원에 대해 ‘찾아가는 병무청’을 적극 운영, 해결함으로써 “민원인의 고충을 직접 방문하여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배려형의 현장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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