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교육]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충청남도교육청 도민감사관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가 30일 공포 시행됨에 따라 교육행정 분야에 전문성이 있고 사명감이 투철한 도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도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

감사의 투명성·공정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충청남도교육청 도민감사관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는 지난 19일 충남도의회에서 의결됐으며, 이에 따라 충남도교육청은 본격적으로 도민감사관 제도 운용에 발 벗고 나섰다.

도민감사관을 신청하려면 충남도 내 각급 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이거나 충남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학계 또는 공직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공·사생활에 흠결이 없는 사람 ▲사회적 신망이 높고 감사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변호사, 회계사, 기술사 자격 소지자, 성 전문가 및 대학교수, 학사·시설·정보화 등 교육행정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면 된다.

도민감사관은 ▲교육감 소속 공무원 관련 비위 사실 제보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및 도민 불편 개선사항 제안 ▲주요사업 및 부패 취약분야 운영 개선·발굴 ▲감사관실 활동과 관련된 산하기관 감사 및 현장조사 참여 등을 통해 청렴한 충남교육 실현을 위한 감시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민감사관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cne.go.kr)에서 자료를 받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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