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여의도․뚝섬 등 11개 한강공원에서 단체 자원봉사자를 리드할 ‘한강도담이’를 6월 20일(월)까지 모집한다.”라고 밝혔다.
한강공원은 연 40,0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바탕으로 한 시민참여 공원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한강도담이는 한강공원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단체대상 활동방향을 제시하고 인솔하는 시민리더로서, 시민참여 공원관리의 역량강화를 도와 줄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시는 한강공원에서 지속적인 활동 참여가 가능한 대학생 및 일반인 봉사자인 ‘한강도담이’ 60명을 모집한다.
이번 한강도담이는 기존 한강공원에서 진행된 환경정화,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등의 봉사활동과 더불어 청소년, 기업 등의 봉사자 특성에 맞는 활동을 전담할 수 있게 배치될 예정이다.

한강도담이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6월 20일(월)까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3일간의 필수교육(6월 22일~24일)을 이수해야 하며,
한강도담이는 코디네이터 양성 교육과 한강공원 현장답사 등 3일간의 필수교육(6월 22일~24일) 과정을 거쳐 7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 이수 후, 연 30시간 혹은 10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하면 한강도담이 과정 수료증을 제공한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는 11개 한강공원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한강도담이가 직접 발굴·기획하여 추진하는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강도담이 모집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시민활동지원과(02-3780-0715)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신규 모집한 한강도담이와 기존 활동하고 있는 한강도담이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앞으로 한강공원에서 새롭고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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