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박용호)와 (재)원주의료기기 테크노밸리(원장 정완길)는 5월 30일(월) ‘원주에서 의료기기의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대생 및 전공의, 의료기기 관련 공학생 등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도할 청년들에게 미래 의료의 변화에 대한 생생한 정보 및 발전가능성을 제시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 포럼에서 세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메디아나‘의 길문종 회장은 “평균연령 100세 시대를 맞는 청년들에게 의료계에 대한 인식전환과 인문학적 창의력에 기반한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고,

휴대용 초음파 의료기기를 활용하여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의 선구자로 자리 잡은 ‘힐세리온’의 류정원 대표는 “한국은 전국민적인 의료 경험과 ICT 발달, 이 두가지가 접목되어 디지털 헬스‧모바일 헬스의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며 많은 의료인들과 기술인들의 참여가 절실하다”며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였다.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성승용 소장은 “의학 혁명의 가운데에 서 있는 우리는 고도의 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해 의학 R&D와 ICT의 화학적 공유결합 등을 통한 국가 R&D 생태계의 총체적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청년들만이 이에 해답을 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청년위원회 박용호 위원장은 “우리의 ICT와 의료의 강점을 융합하면 디지털 헬스케어분야에서 세계와 미래를 선도할 수 있다.”며, “청년들이 4차 산업혁명의 변화를 선도적으로 받아들이고 그 변화를 주도하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자인 (재)원주의료기기 테크노밸리 정완길 원장은 “원주에 심사평가원, 건강보험공단 등 혁신도시 12개 기관이 이전 함에 따라 미래한국 의료기기 산업을 이끌어가는 첨단 융복합 의료기기 산업의 중심지 원주에서 미래의료기기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청년들이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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