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는 제17회 「강원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시상식이 박흥용 강원도보건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한 청소년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28일(토) 14시부터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개최했다.

「강원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강원의 얼과 기개, 진취적 기상을 심어주고,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바람직한 청소년 상을 정립․전파하기 위해 2000년 제정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매년 7개 부문에 걸쳐 7명 내외의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으며, 2015년까지 총 116명에게 시상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지난 3. 4 ~ 3. 25일까지 각급 학교 및 관련 기관․단체장 등으로부터 4개 부문 12명을 추천받아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역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자선연주회 및 연주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한 장하민 (강원예술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문화적 감성 부문’수상자로,

과학기술 탐구 및 연구능력 등이 뛰어났으며, 15년 제6회 동남아시아국가연합(한중일3국) 과학영재 학생캠프에서 정보화 스마트 홈 설계프로젝트 부문 금상 등 글로벌시대에 맞추어 성장하고 있는 이유진 (강릉문성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과학능력과 정보마인드 부문’수상자로,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 위원장으로 동아리-환생”조직, 지역사회 환경사랑 실천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였으며, 15년 강원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우수단체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기여 등 활동을 인정받은 김민경(유봉여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봉사와 협력 부분’수상자로,

사명감과 봉사정신, 국가관으로 꾸준히 청소년문화 유산 해설사로 봉사에 임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초등학생 영어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고있는 서지원(춘천 우석중학교 3학년) 학생을‘ 국제감각 부문’수상자로,
선정하였으며,

모험과 개척정신, 환경의식, 전통인성함양 부문에 대해서는 수상 추천자가 없어 4명만을 선정하였다

한편 도에서는 수상자들의 자긍심 고취 및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하여 7월∼8월 중 희망자에 한해 강원도 미래인재들과의 워크숍 에참가 시킬것이며, 도에서 추진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부대행사로「제17회 전국 청소년 그룹댄싱․가요경연대회」가 오후 9시에 진행되며, 이 대회는 도내 시군 및 전국에서 참여한 32팀의 뜨거운 경연이 예상되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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