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청라호수도서관(미추홀도서관 분관)은 오는 6월 도서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도서관 이용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29일 미추홀도서관 분관으로 청라국제도시에 개관해 첫 발을 내딛은 청라호수도서관은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도서관에서는 개관 1주년을 맞아 이용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자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6월 11일 오전 10시 도서관 3층 회의실2에서는 초등 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냅킨을 이용해 한지등을 꾸며보는 「오색 한지등 만들기」체험행사를 진행한다. 6월 1일부터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재료비 3,000원은 참가자가 개별 부담해야 한다.

6월 18일 오후 2시 2층 다목적강당에서는 5세 이상 도서관 이용자 120명을 대상으로 개관 1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도서관에 퍼지는 음악의 향기”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전문 연주단원으로 구성된 I-신포니에타의 현악앙상블 연주는 물론, ‘사랑의 인사’, ‘flying’ 등 12곡의 풍성한 레퍼토리를 호수공원의 정취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6월 7일 9시부터 선착순 방문 접수(50%) 및 청라호수도서관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7080/hosu) 도서관행사를 통한 인터넷 접수(50%)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밖에 6월 7일부터 29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원화전시회 <천하태평 금금이의 치매 엄마 간병기>에서는 김혜원 작가의 원화 21점도 감상할 수 있다.

청라호수도서관 개관 1주년 행사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563-8125)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개관 1주년을 맞아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도서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폭넓은 독서 문화사업을 운영해 지역 중심의 도서관 역할에 앞장서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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