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청소년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노래, 댄스 등 무대공연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한 ‘제5회 청소년 문화축제’가 5월 28일(토) 오후 1시부터 2․28 기념중앙공원에서 개최된다.

대구시는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한 결과물을 공유하고, 함께 펼칠 수 있도록 상설 무대를 마련하여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매 주말마다 운영함으로써, 지역 청소년의 문화예술 진흥 및 청소년의 꿈과 끼 발산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러한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축제로 풀어내는 ‘청소년 문화축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청소년과 함께하는 축제 퍼포먼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대공연에서는 T.O.P(수성구수련관 댄스동아리) 및 천무(달서구수련관 댄스동아리) 등 9개 청소년 댄스동아리의 역동적인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2015년 제3회 청소년행복페스티벌 대상 수상팀인 돈키호테(북구청소년회관 밴드)의 신나는 밴드 공연과 더불어 청풍의 응원 댄스 등으로 함께하는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전시체험부스는 청소년들이 직접 5가지 주제(놀아보오, 꿈꿔보오, 즐겨보오, 말해보오, 함께해보오)를 선정하여 26개의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특히, 꿈꿔보오 부스에서는 진로에 대한 상담과 살아있는 전공 체험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앞으로도 매 주말마다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지역의 청소년과 시민들을 만나며, 각 구․군에서도 청소년동아리 공연, 전시․체험부스, 나눔 장터, 진로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많이 제공하고, 청소년 문화축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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