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는 24일 오후 3시 JDC 4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30개 고등학교 학생 284명에게 총 2억8천4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번 장학금은 도내 3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JDC 사회공헌 사업으로 총 284명을 선정해 1인당 100만원씩 지급됐다.

수상자는 학교별 정원 규모에 따라 인원을 배분해 학교장의 추천으로 최종 선발됐으며, 이 날 수여식에는 기관 관계자, 인솔교사 및 수혜 대상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JDC는 2016년 올해 고등학생 뿐 아니라 대학생까지 수혜 범위를 확대해 청년들이 학업에 보다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도내 4개 대학교 학생 중 각 학교 총장의 추천을 받은 90명의
학생을 선발, 1인당 200만원 씩 총 1억 8천만원을 전달 할 예정이다.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은 27일 오후2시에 JDC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JDC 김한욱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고른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난해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억원 규모의 장학금 지원한 데 이어 올해 그 규모를 대폭 확대했고, 향후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재원을 마련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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