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 시민청에서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토요일은 청이좋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8일(토)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풍성한 행사를 마련한다.

‘가족이 함께하는 시민청 나들이’를 주제로 하여 ‘어린이합창제’, ‘국악한마당’ 공연이 활짝라운지에서 펼쳐지고, 키덜트 전시 ‘어른․아이․서울展’도 시민청갤러리에서 시작된다. 이밖에도 ‘한마음살림장’,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청 곳곳에서 진행된다.
<메리오케스트라 특별공연>(5.28.(토) 13:30~14:00 | 활짝라운지)
청소년단체(초·중·고교)와 대학생이 함께 오케스트라를 구성하여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음악봉사를 하는 ‘메리오케스트라’는 이번 시민청 특별공연을 강서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행하여 풋풋한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아동학대 예방 강연·캠페인>(5.28.(토) 14:00~15:00 | 활짝라운지)
부모가 저지를 수 있는 아동학대 또는 외부의 아동학대로부터 우리아이를 지키기 위하여 ‘세계어린이크레용기금’의 백낙선 한국 대표가 1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한다. 부모가 저지를 수 있는 잘못된 행동을 인지하고, 아이들이 보내는 외부의 학대 신호를 놓치지 않도록 마련한 이번 강연은 시민청을 찾은 부모들에게 뜻 깊은 배움의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시민플라자에서는 ㈜홀리코와 함께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착한리본달기’ 이벤트를 28일(토)과 29일(일) 낮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

<어린이합창제>(5.28.(토) 15:00~16:00 | 활짝라운지)
‘색동회’, ‘어린이합창연합회’에 소속 어린이합창단 5팀의 청량한 동요 합창대회가 열려, 시민청을 맑은 동심의 기운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국악한마당>(5.28.(토) 16:00~17:00 | 활짝라운지)
국악오케스트라 ‘락음국악단’은 ‘쾌지나칭칭나네’, ‘옹헤야’ 같은 정통국악뿐만 아니라 가요, 영화음악 등을 국악기로 편곡한 다양한 국악 공연을 진행하여, 시민청은 흥겨운 국악한마당이 될 것이다.
28일(토)부터 6월 12일(일)까지 시민청갤러리에서는 옛날 딱지부터 현대의 페이퍼토이까지 다양한 장난감 전시와 게임·페이퍼토이 만들기 체험으로 꾸려진 키덜트 전시 ‘어른·아이·서울展’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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