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일반교육] 영문고등학교(교장 김주동)는 지난 5월 20일(금) ‘2016년 제2차 외국인초청 세계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영문고 영어자율동아리 S.A.E.C.(Super Awesome English Club)는 영어와 더불어 다른 외국어를 사용하는 외국인을 초청하여 외국문화를 소개함으로써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 및 존중의식을 배양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상호 공존의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6년 총 6회의 세계이해교육을 계획하고 그 중 2회기를 실시했다.

인도에서 안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대학원 박사과정에 유학 온 Ansari Mohammed Israfil(이스라필)이 영어로 인도문화를 설명하고, 안동대학교 국제교류대사로 활동하는 박지형학생(유럽문화‧관광학과 1학년)이 통역을 하는 형태로 진행된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인도의 전반적인 소개와 더불어 화폐, 유명 관광지, 인도의 유명한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를 배웠다.

특히 Incredible India라는 동영상을 통해 인도의 다양성을 소개받음으로써 학생들은 한 나라 안에 많은 문화가 공존하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인도에 대해 알고 있었던 지식은 아주 일부분이었다는 점”, “지역마다 언어가 달라서 23개의 공식 언어가 존재한다는 점”, “몰랐던 인도의 문화특성을 알게 되고 인도의 영어 억양도 들어보니 신기하고 좋음”, “인도식 영어발음으로 인해 전달해주는 내용을 모두 잘 알아듣지 못해서 통역하는 형의 도움을 받아야 해서 안타까웠고, 정말 다양한 인도축제에 감탄함”, “민주주의가 잘 이루어지는 나라라는 점이 부러움”, “이번 교육을 통해 인도의 문화를 더 잘 알고 열린 마음으로 그 사람들은 대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것” 등 다양한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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