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사회]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최완열)은 5월 20일 학교 밖 청소년 12명, 백석대학교 대학생 멘토 9명과 멘토링 프로그램 중 현장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에 위치한 태조산을 방문하여 등산활동을 통해 자연과 계절의 변화를 체험하고 미션수행, 보물찾기 등의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하여 멘토와 멘티의 친밀감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체험활동에 참여한 멘토(임성철군, 22세)는 “멘티와 함께 땀을 흘리며 평소에 하지 못했던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멘티가 인생의 산을 오르며 힘들어할 때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줄 수 있는 멘토가 되고 싶다.”고 하였으며, 멘티(김군, 14세)는 “평소에 자연을 가까이 할 기회가 없었는데 멘토 선생님과 함께 등산을 하면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어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들어 좋다”며 프로그램의 소감을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천안 천사랑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천안 천사랑은 2015년부터 천안시 꿈드림을 후원하고 있다. 천안 천사랑은 두 달에 한 번 학교밖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주고 후원파티를 제공해주고 있다.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개인상담, 복교지원, 검정고시 지원, 문화직업체험, 실물경제 체험, 자기계발 활동, 수학여행 등으로 미래의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전화 또는 개인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