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여성폭력에 대한 도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폭력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범도민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5월18일 16시부터 18일까지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제주지방경찰청, 해바라기센터, 여성긴급전화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여성폭력관련기관 종사자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여성폭력예방 캠페인이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은 지난 4월15일에 제주해바라기센터 홍보대사로 위촉된 ‘국민 탤런트 최수종’이 함께 참여하여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위해 남의 일이 아닌 나의 일로 여겨 도민 모두가 적극적 관심과 동참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열어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주변 일대를 중심으로 도민을 대상으로 여성폭력 예방 홍보 동영상을 방송하고, 기관별 홍보부스에서는 성인식 개선퀴즈, 법률상담 등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최수종과 함께 포토 타임을 가지고 거리캠페인을 진행한다.

한편, 도에서는 여성폭력 예방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폭력예방교육을 효과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전문강사 양성을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업무체결하여 추진 중인 전문강사 양성교육을 올해 7월에 가정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할 예정으로 여성폭력 예방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1년 365일 폭력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많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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