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16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이기원 계룡시장 주재로 계룡군(軍)문화발전재단 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계룡군(軍)문화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계룡군(軍)문화발전재단의 축제 준비상황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대행사의 축제 공연․연출 계획 보고, 부서별 지원분야 추진상황 보고 및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괄보고에 나선 김봉학 총괄부장은 “금년도에는 프린지 공연장 조성을 통한 시민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을 조성하고, 함상훈련 연출, 블랙이글쇼 등 체험․이벤트분야를 확대하였으며, 합창, 군무, 태극권 등 공연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차별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이기원 시장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과 특히 새로운 것 보다는 마무리 하는 단계에서 보완할 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관람객 유치를 위한 대외홍보에 매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1계룡군(軍)문화축제는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에 걸쳐 계룡시 계룡대 일원에서 군악․의장 공연, 특공무술, 헌병싸이카 시범, 프린지 공연 등 57종목의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