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사회] 지난 2일~5일 서울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이사장 조수연)은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가족 등 3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대한민국 어린이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육영재단 주최로 마련한 2016년 어린이날 행사는 "푸른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어린이회관, 세종대학교 코스를 탐험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인 ‘푸른꿈 탐험대’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각종 교육‧문화예술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푸른꿈 나눔이로 참여한 광진경찰서 경찰관과 세종대, 서강대 학군단 후보생들로 구성된 명예탐험대장과 함께하는 푸른꿈 탐험대 발대식과 함께 체험부스 30여개소와 ‘푸른꿈 글짓기대회, 푸른꿈 그림그리기대회, 푸른꿈 보물찾기’ 등이 진행돼 어린이들이 자신의 숨은 끼를 뽐내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2016 푸른꿈 콘서트-가족의 발견’는 많은 분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졌다. 개그맨 김재욱의 사회로, 안양중앙초등학교합창부의 합창과 육영재단 푸른꿈오케스타라의 합주를 비롯해 미녀마술사 유혜리의 마술쇼, 그리고 자매듀오 가수 와블과 슈퍼스타4 출신 가수 허니지의 공연이 이어졌다.

매년 어린이날 개최하는 <대한민국 어린이축제> '푸른꿈을 찾아서'의 모든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어린이가족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해를 거듭해 가며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는 "어린이날을 시간과 비용이 늘 걱정이었는데, 무료로 서울근교에서 이렇게 다양한 교육체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소방차나 경찰관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많아서 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2016 대한민국 어린이축제>는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이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세종대학교, 금융감독원, KBS미디어, 광진구, 서울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한국과학창의재단, 환경보전협회,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후원하며, ㈜EG, 뚜레쥬르, 매일유업, 석수, 아시아나항공,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 에스큐 연구소, 한국애견협회, 아카데미과학,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주)미미월드, 다산어린이, 시공주니어,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K-BIZ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 휴넷, 아이랑 놀기짱, (주)칸나, 연음, 인디고셀럽, 영실업의 협찬이 있었으며, 500여명의 자원봉사자 도움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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