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군문화체험사업단(대표 류승근)은 올해 처음으로 군문화축제 시민홍보단을 결성해 추석 귀성객을 대상으로 홍보행사를 가졌다.

지난 추석연휴 10일과 11일 이틀간 사업단 임원들과 계룡 용남고 자원봉사학생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전역, 서대전역, 서대전IC 등에서 귀성객 6,00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 팜프렛을 배부하는 등 ‘2011계룡군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2011’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천안에서 대전역에 막 도착한 김용오씨(36세, 천안시 다가동)는 군에서 제대한지 한참 됐는데 군 장비에 대한 그리움도 있고 또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다며 반드시 관람하러 오겠다는 개인적인 약속을 자원봉사자에게 하는 등 귀성객들의 호응은 뜨거웠다.

이 행사에 자원봉사로 참여한 용남고 1학년 최현지 학생은 계룡시에 살면서도 축제의 중요성을 잘 몰랐는데 막상 대전역에 나와 홍보전단을 귀성객에게 나누어 드리다 보니 뜨거운 호응에 계룡시민으로 자부심이 생겼고 많은 손님들이 계룡시를 방문하여 축제가 성공되길 빌며 기회가 되면 행사기간에도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본 시민홍보행사를 주관한 김철규씨(군문화체험사업단본부장)는 “이번 홍보행사를 시발점으로 앞으로 축제홍보를 위해 많은 계룡시민들이 동참하길 바라며 금년에는 더욱더 발전된 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