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사회]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진정수)은 노인생활시설 내 입소어르신에 대한 인권보호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노인인권지킴이단 발대식을 11일(수) 오후2시 홍주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하였다.

노인인권지킴이단으로 위촉된 10명은 위촉장을 전달받고 관내 노인생활시설 10개소를 교차방문하여 노인인권영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수행하게 된다.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진정수 관장)은“그동안 노인생활시설 학대실태조사를 6년간 수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시설 입소어르신들을 위한 인권증진 활동을 진행하여 왔다.

올해는 본 사업을 통해 시설이 자발적으로 노인인권에 대해 관심과 노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노인인권지킴이단의 역할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1부 순서로 노인인권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충남지역 노인생활시설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교육을 이수하였다.

한편, 노인학대 상담은 1577-1389를 이용하면 24시간 노인보호전문기관으로 연결되어 학대상담 및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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