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사회]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최완열)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대학교수, 청소년상담사 등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고 있는 직업인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5월 10일 천안시청소년카페「카친1318」에서 천안동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윤정원 경위가 경찰관에 대한 직업소개 및 현장경험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꿈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였다.

이날 특강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은 경찰관이 되는 과정, 준비해야할 자격 등에 대해 상세히 알게 되었으며, 시민의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관의 꿈에 한 발 다가서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청소년카페「카친1318」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인을 초청하여 청소년들이 꿈을 찾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복을 벗고 세상을 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응원해줄 직업인들을 기다리고 있다.

직업인과의 만남의 장을 통해 윤군(16세)은 “멀게만 느껴졌던 경찰관에 대해 알게 되었고 수갑을 채우는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양(19세)은 “경찰 아저씨는 약간 무섭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막상 대해보니 우리를 지켜주는 소중한 분들임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지역사회 직업인들을 통해 현장감있는 만남의 장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은 자신의 꿈과 직업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구상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특강을 준비한 학교밖청소년팀 남궁신화 선생님은 보다 더 많은 청소년과 지역사회 직업인과의 만남을 주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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