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이한배 기자]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회장 장주공)는 16일 영동천 둔치 게이트볼장에서 제17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가졌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날 대회에는 11개 읍·면 41개팀 29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게이트볼 동호회 회원들은 게이트볼을 통한 여가선용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회원들의 단합과 합동정신을 바탕으로 친목을 도모해 지역봉사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하고 있다.

이날 참가한 게이트볼 동호인 (박세정. 76)씨는 “그동안 게이트볼은 동호인이나 각종 노인 친목모임을 중심으로 가장 쉽게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널리 사랑받아온 종목으로 이제는 노인건강에 없어서는 안 될 운동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군내 노인인구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고령화 사회에 걸맞는 체육활동이나 여가활동을 자유롭게 즐길수 있게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확대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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