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과 대학생들이 참여해 만든 ‘한국 최초, 인천 최고 상징아이콘’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표준디자인 3차 개발 일환으로 지난해 7월에 착수해 지난 4월 개발을 모두 마쳤다.

‘한국 최초, 인천 최고 상징아이콘’은 시 역사자료관에서 발간한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을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특징을 조형화한 상징적 아이콘을 개발해 문화, 관광, 홍보, 마케팅 등 여러 분야에 활용함으로써 인천의 브랜드 홍보 및 정체성 알리기에 활용하고자 개발하게 됐다.

특히, 상징아이콘을 개발하기 위해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 유형 발굴을 위한 『한국 최초, 인천 최고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했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시상 및 전시회 개최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참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선정된 수상작은 전문가의 수정·보완작업을 거쳐 최종 디자인에 반영했다.

상징아이콘은 시민, 대학생 참여와 함께 역사, 문화, 도시, 건축,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자문을 받고 시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디자인으로 탄생됐다.

개발된 상징아이콘은 문화재 안내판을 비롯해 도로, 광장, 공공시설물, 지도정보, 시정홍보물, 씨티투어버스, 관광상품 등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상징아이콘을 인천시 홈페이지에 게재해 시민들이 무상으로 내려 받아 다양하게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 자료실을 참고하거나 전화(440-4794)로 문의하면 된다.

안병희 시 도시경관과장은 “인천시가 갖고 있는 대표적인 역사문화유산을 간결하고도 친숙한 형태의 상징아이콘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 제공해 인천 고유의 가치를 널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공공기관은 물론 일반 기업이나 시민들도 다 함께 상징아이콘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해 인천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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