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이한배 기자] 충북도는 오는 21일까지 ‘글로벌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오송바이오밸리 조성’을 주제로 한 마스터플랜 국제현상공모의 응모작품을 접수한다.

선진 바이오 강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될 ‘오송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 국제 현상공모’의 추진 과정을 살펴보면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실무·운영 위원회 운영, 현장설명 및 국제 심포지엄 개최, 국내·외 로드쇼, 질의 응답 진행 등을 통해 수준 높은 작품의 참여를 유도해 왔다.

작품 제출은 인터넷상 참가 등록자로서 9월 21일 소인이 찍힌 작품에 한해, 충북대학교 공과대학(☏ 043-266-6914)에서 접수받게 된다.

제출된 작품에 대하여는 9월 30일 5명(해외 3, 국내 2)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월 5일 당선작을 발표하게 되고, 시상식 및 전시회를 10월 21일 라마다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 현상공모에는 28개국의 208팀이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어 충북도에서 지향하고 있는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총 5억원의 시상금이 걸린 이번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한 팀에게는 우선협상권을 부여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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