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이한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제14회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에 충청북도에서 출품한 작품 중 총 7작품이 입상(금상1, 장려1, 특선1, 입선4)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지난 7월 15일부터 7월 18일까지 실시된 도 예선인 관광·공예상품공모전을 거쳐 30작품(일반 20, 창작아이디어 10)을 전국공모전에 출품하였다.
※ 전국 총 110개 작품입상(대상1, 금상2, 은상3, 동상6, 장려상 18, 특선30, 입선50)

입상작을 보면,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간직한 국보와 전통문양을 현대적으로 접목시킨 까마종 송재민씨의 작품 ‘한국의 美’가 충북에서 전국공모전 출품한 이래 최초로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아울러 장려상에 이한례씨의 ‘그대와 더불어’, 특선에 연이매듭 안화순씨의 ‘천연염색인형 방향제’, 입선에 인화공방 조미행씨의 ‘향기약탕기’, 최을선씨의 ‘MEMORY 2011', 주실공예 최은영씨의 ’전통합과 필함‘, 오창예가 김보현씨의 ’장구스텐드‘ 등 충북도의 다수의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품에 대해서는 상품개발장려금 지원, 각종 국내․외 박람회 참가 및 국내 명품점 입점 등 유통지원, 한국관광명품 인증마크 부여 등 여러 가지 특혜가 주어진다.

한편, 충청북도 관계자는 “올 해, 충북도가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해를 거듭하여 한층 격상된 관광․공예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관광공예인들의 노력이 컸으며, 앞으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더욱더 집중 육성하여 충북 고유브랜드가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만드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