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5일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동문 광장)에서 ‘제94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00만 인천시대 어린이들과 열어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인천 인구 300만 시대의 주인공인 어린이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아름답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위주로 진행해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가족 모두가 다함께 어울려서 신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17사단 군악대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공식행사에서는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90여 명에 대한 상장 수여와 어린이의 행복과 안전을 기원하는 희망풍선날리기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또한, 무대에서는 시간대별로 아기돼지 삼형제 연극, K-POP 댄스, 어린이 권리·안전·꿈 ○×퀴즈, 가족 레크리에이션,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졌다.

 행사장에는 뽀로로·코코몽 캐릭터와 함께하는 “우리는 인천” 포토존을 비롯해 경찰 싸이카 페험, 119 구조대 체험, 군인 무기 체험,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 전통민속놀이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50여 개의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캐릭터 포토존, 기마경찰대 퍼레이드, 로봇 경기(전시) 및 로봇밴 공연, 어벤져스 코스프레, 천연비누 만들기, 캘리그라피 받침 만들기, 요리(셰프) 체험 등을 새롭게 준비해 어린이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계기로 다가올 인구 300만 인천시대의 주인공인 어린이가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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