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예산군]  예산소방서는 94회 어린이 날을 맞아, 행사 참가자등을 대상으로 119 신고요령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는 119터치 스크린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119신고요령을 실습할 수 있는 기구로 어려서부터 신고요령을 몸으로 체득하는데 일조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또한 이날 행사에는 예산군 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한마당축제의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119 신고요령’은첫째, 휴대전화 보다는 유선전화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유선전화는 119상황실시스템이 자동으로 위치를 파악해 신고자의 현재위치를 쉽게 알 수 있다.둘째, 위치를 설명할 때는 정확한 주소를 말해야 한다. 주소를 모르면 주변에 있는 큰 건물이나 전봇대 번호 등을 알려주면 된다. 산에서는 산악위치표지판을, 고속도로에서는 현 위치 시점표지판을 보고 신고하면 된다.셋째, 신고전화를 한 뒤에는 출동하는 소방대원이 다시 전화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통화하지 않고 대기해야 한다.

이용섭 예방교육팀장은 “군민 모두에게 119신고요령을 홍보하여,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예산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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