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은 지난 3월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달 둘째 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상설음악회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인천지역의 대표 공연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박물관 상설음악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11년째 계속되고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끼리 특별한 제한사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세 번째 공연은 5월 8일‘밴드마루와 Rock&Roll’이란 주제로 밴드마루의 멋진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서던 록을 지향하는 밴드마루만의 스타일로 밴드마루의 자작곡 <꽃미남 어디 갔어?>, <첫 키스 하던 날>, 천재음악가 Bruno Mars의 <Marry You>, 요즘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Maroon5의 <Moves like a Jagger>, Beatles의 <All my loving>, 밴드마루가 들려주는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등의 곡들로 신나는 공연이 마련된다.

‘밴드마루’는 대학 스쿨밴드 출신으로 1997년에 결성하고, 1998년 1집‘내가 배운게’를 발표한 인디 1세대로 당시 인디 붐을 이끈 밴드다. 2집‘Holic’과 영화‘공동경비구역(JSA) OST’, 다수의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5월 4일 오전 9시부터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incheo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아울러, 인터넷 예약을 못한 분들을 위해 당일 공연 30분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립박물관 공연팀(☎440-67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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