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충청북도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지난 7. 1.~8. 31.까지 2개월간 도내 물놀이사고 다발지역 34개소에서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400명의 구조대원과함께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바 20명의 인명을 구조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는 많은 강수량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홍보, 자원봉사자 모집, 교육·훈련 및 시설물 정비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배치장소에서의 수난사고 사망자수를 감소시키고 적극적 구조활동을 전개하는 등 성공적 운영으로 여름철 물놀이 장소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민의 자율안전의식 고취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운영기간중 심폐소생술체험장을 마련하여 도민들의 유사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구명의를 대여하여 안전한 놀이문화를 유도하는 등 안전문화정착에도 기여하였으며
특히 올해의 인명구조의 성과는 “영동군 양산면 송호유원지에서 음주 후 보트에서 떨어져 떠내려가는 것을 구조”하는 등 20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조하여 전년(10명)보다 두배의 실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괴산지역에서 10건 17명의 인명을 구조하여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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