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해군본부에서는 제61주년 9․15인천상륙작전 기념일을 맞아 한반도 역사의 방향을 바꾼 계기가 되었던 9․15인천상륙작전의 성공적 수행을 기념하고, 고귀한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생존 참전용사들의 명예선양과 특히 자라나는 학생들로 하여금 애향심과 애국심 함양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61주년 9․15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오전 8시부터 독도함 함상에서 최초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기념 행사는 월미도 해상에 떠 있는 독도함상에서 개최함에 따라 행사장소 자체가 평소 시민과 학생이 가 볼 수 없는 곳이며,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안보 체험 행사가 될 것이다.

행사의 특징은 단순한 기념식을 벗어나 참여자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및 체험을 위하여 인천시립합창단 공연, 상륙작전 재연 행사 및 상륙장비 전시회, 안보사진 전시회, 군복입기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준비 하였다.

특히, 인천상륙작전 재연행사는 함상에서 상륙작전 재연을 볼 수 있도록 구상하였으며, 참여자는 다양한 상륙장비를 볼 수 있을 것 이며, 당시의 인천상륙작전 모습이 생생하게 전달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해군본부에서는 참여하는 시민과 학생들에게 중식을 제공할 예정 이며, 식사 후에는 의장대․군악대 시범이 있을 예정이다.

앞으로도 인천시와 해군본부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행사를 계기로 유관기관과 민․관․군이 긴밀한 협조로 더욱더 많은 시민과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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