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사회]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장기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미원)에서는 7.25.(월)부터 8.5.(금)까지(11박12일) 「2016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내 인생의 Level up’」을 실시한다.

2015년 충청남도 청소년 위기 실태조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2015)에 따르면 충남 도내 15개 시·군의 총 3,781명의 일반학생 및 취약·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터넷·스마트폰 중독과 관련하여 위기결과 평균(일반 0.77, 취약 1.18)이 다른 위기결과에 비해 비교적 심각한 수준임이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다른 위기결과가 고위험군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과 달리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은 일반군이 높은 위기수준을 나타냈다.

이는 대부분의 청소년이 인터넷·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문화에 대한 이해부족과 바른 스마트폰 사용법 안내 없이 무분별한 매체 사용 등으로 인해 많은 청소년들이 위기상황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위험군에 속한 청소년 중 42.5%가 중학생으로 청소년의 바른 미디어 사용에 대한 교육이나 자기조절교육, 미디어와 단절된 상황에서 치료 중심의 개입에 대한 필요가 절실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본 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중학생 청소년들에게 중독원인 진단 및 평가, 맞춤형 개인상담과 집단상담, 수련 및 대안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올바른 미디어 사용을 위한 맞춤형 개입을 실시 할 예정이다.

2015년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 A군은 “캠프를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대학생이 되면 멘토로 참여하여 나와 같은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캠프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cnyouth.or.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캠프 외에도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인한 서비스개입 필요 시 청소년전화 1388 또는 (재)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접수하면 언제나 상담이 가능하다.

     *참여대상 : 인터넷(게임) 및 스마트폰 과다사용 남자 중학생 25명
     *모집기간 : 2016. 4. 25.(월) - 7. 8.(금)
     *캠프기간 : 2016. 7. 25.(월) - 8. 5.(금)
     *장 소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소재)
     *문 의 : 미디어중독 전담상담사 안세미(041-554-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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